무장도 허술한 데다가 귀중품을 싣고, 게다가 금을 운반한 다는 소문까지 도는 카라반을 끌고 아프가니스탄의 중심부를 통과하는 일은 좋은 시절에도 위험한 일이었다. 하물며 나라가무 정부 상태에 빠져 내전이 임박한 상황에서 그렇게 한다는 것은 대단 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으며, 어떻게 보면 무모한 일이 었다. 그러나 무어크로프트 일행은 지금 대담하게 그 일을 하려고 했다. 몸과 물품 이 모두 말짱하게 옥수스 강변에 도착할 가능성은 적었다. 게다가 그 들보다 먼저 퍼진 황당한 소문 몇 가지는 그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 는데 전혀 보탬이 되지 않았다. 한 가지 소문은 그들이 사실은 영국 침략군의 비밀 전위이며, 아프 가니스탄을 합병하기 전에 정찰을 하러 왔다는 것이었다. 오래지 을 어크로프트가 바로 그렇게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