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페르시아가 캅카스에서 협정을 맺었기 때문에 코 사크 부대의 전진은 멈추었고 상트페테르부르크는 탐욕스러운 눈길을 중앙아시 아로 돌리게 되었다. 그러나 협정은 오래가지 못했다. 차르와 샤 모두 1813년 영국의 중재로 체결한 굴리스탄 조약 을 다음 판에 다시 만니기 전에 힘을 기르기 위한 일시적 방편으로만 여겼기 때문이다. 샤는 승리한 러시아에게 넘겨준 실지를 회복하고 싶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적당한 때가 오면 페르시아와 접한 남 국경 너머로 밀고 내려가 그대로 눌러앉을 생각이었다. 결국 무어 크로프트가 죽은 지 일 년이 지나지 않아 . 두 이웃은 다시 전쟁에 돌 김했다. 페르시아가 러시아군에 게 짓밝히는 꼴을 보고 싶지 않았던 영국은 당황했다. 전쟁이 벌어지게 된 직접적인 원인은 조약의 문구 를..